베트남 하노이 요코온천(Yoko onsen) 리조트 호캉스 후기 ♨

오늘 소개할 곳은 우리 가족가 매년 방문하는 온천리조트 요코온천입니다. ♨♨♨
아마 다들 베트남에 온천이??!!! 이렇게 놀라실텐데, 처음엔 저도 놀랐습니다 😛

하롱베이가는 길에 위치한 이 온천은 하노이에서 2시간 정도 걸려요. 
12월 한겨울에 뜨뜻한 온천물에 들어가면 기분이 참 좋거든요~

2인실 객실이에요. 각 객실마다 개인 온천이 있어요. 온도 조절도 가능하답니다.ㅎㅎ

체크인하고 방으로 들어오니 저희를 기다리고있는 웰컴과일과 차 그리고 찹쌀떡이 놓여있어요! 
일본식 리조트라 그런지 정갈한 플레이팅이 특징이에요! 기분좋게 만들어요 ㅎㅎ

체크인을 하고 바로 달려온 곳은 바로 온천탕! 
이 요코온천의 특징은 모든 온천수가 해수라는 점! 그래서 가만히 앉아있어도 두둥실 몸이 뜬답니다 ㅎㅎ
한국의 온천처럼 피부가 익을정도의 온도로는 안해놓더라구요!
하지만 충분히 따뜻하게 찜질이 되는 온도라서 오래 앉아있으면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너무 잘 가꿔놓은 정원과 내부 시설들! ㅎㅎ
밤 산책하기도 참 좋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하고 도란도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온천을 한바탕 즐긴 후에 방으로 돌아와서 룸서비스로 저녁을 시켜먹었어요! 
사실 음식은 별로 먹을만한게 없어서 체크인 전에 라면이나 김치 같은 소소한 먹거리 사오는걸 추천드립니다.

식사 후에도 역시나 밤온천을 하러 왔어요!
밤 9시까지라서 여유부릴 시간없이 다시 또 온천찜질 ㅎㅎ

밤에 보는 온천장이 분위기가 참 좋죠!
다른 게스트들은 밤에 온천을 많이 안하는것 같더라구요. 다들 식사하러 가셨는지 ㅎㅎ
덕분에 온천 대관한것 처럼 편하게 즐겼습니다. 

방으로 돌아와서도 조금 아쉬워서 물 받아놓고 족욕을 좀 했어요!
한순간도 해수온천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오력 ㅎㅎㅎ

 

마지막으로 우리 가족 네명의 주먹샷 ㅎㅎㅎ 
같이있어도 멀리있어도 항상 사랑하는 마음 ♥ 전해지길
이번 연말에는 어디로 가게될지 기대를 해보면서~ 저는 이만 뿅!

 
요코온천 홈페이지: https://yokoonsenquanghanh.com.vn/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