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3박 4일 모녀여행 2탄 ♥ 아룬다라 빌라 숙소, 반캉왓, 도이수텝 투어 후기
오늘도 여김없이 편의점 크로와상 샌드위치로 시작하는 빵모닝입니다!
조식을 신청안했더니 매일 아침 편의점에서 골라먹는 재미가 또 있네요 ㅎㅎ

오늘은 숙소를 바꾸는 날이라 체크아웃 하기 전에 숙소에서 나와서 걸어봤어요.



걷다가 예쁘게 꾸며놓은 편집샵도 구경해보고, 밀크티 아이스크림도 먹어봤어요.
태국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DAIRY QUEEN 같은 맛인데, 색깔이 너무 고와서 한번 시켜봤습니다.
찰흙같은 색깔에 달달 향긋한 밀크티 맛! 충분히 예상가는 맛이에요 ㅎㅎ


걷다보니 타패게이트가 보여서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헤헷..
사람이 정말 많아요.. 저는 사람없는 곳에 퍼뜩 가서 찍었어요!
사람보다 더 많은건 닭둘기들... 진짜 포동포동한 비둘기들 정말 많고요.. 심지어 먹이를 주는 아저씨도 있던데..
두번다시 안가고 싶...ㅠㅠ

오늘 체크인하는 숙소는 Arun Dara Villa 입니다! 위에 사진은 웰컴푸룻!
빌라 방이라서 방 안에 수영장이 있고, 천장이 높은 객실이 특징이었어요.

엄마 언니와 함께 요즘 유행이라는 젠지샷.. (부끄)



체크인 후에는 치앙마이의 유명한 음식 카오쏘이를 먹으러 식당을 찾았습니다!
카오쏘이는 커리치킨 국수인데, 한국인의 입맛에 아주 잘맞는 음식이에요.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카페에 가서 여유를 부려보았어요.



저녁에는 푸파퐁커리가 먹고싶어서 맛집검색후에 가봤습니다!
진짜 맛있었는데 식당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숙소에서 걸어서 4분거리였는데,, 한국사람들도 많고 꽤나 유명한 곳 같았어요!




아룬 다라 빌라의 장점! 아침마다 플로팅 조식을 준비해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주섬주섬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사진찍었는데 약간 현타가 왔더라는.. ㅎㅎ
하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냐며 굴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반캉왓에 구경왔어요! 정말 너무너무 예쁜 동네... 에니메이션 지브리같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곳이에요.
찍은 사진마다 너무 예쁘고 동화같은 곳이에요!
처음에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가길 너무 잘한것 같아요!






반캉왓구경 후에는 맛집 아디락 피자에 왔어요.
11시 반쯤에 도착햇는데도 한 20분 정도 웨이팅을 했어요.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사람들도 많은 피자집이에요!
피자 맛은 괜찮았지만 치앙마이의 물가에 비해 엄청 비싼편이고, 웨이팅을 할 정도로 맛집인가.. 싶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국에도 맛있는 화덕피자집은 많으니!



저녁에는 도이수텝 워킹투어를 예약해서 왔습니다.
리뷰가 좋아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어요!


템플구경도 하고 기도도 하고, 절에서 시간보내는건 항상 기분이 좋아요!



도이수텝 투어는 멀미를 하는 바람에 완벽하게 즐기지 못했어요ㅠㅠ
아무래도 차를 타고 산 꼭대기에 있는 절을 꼬불꼬불 가는 길이다 보니...
혹시나 이글을 보고 가시는 분들은 꼭 빈속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태국 편의점 갈때마다 감탄하는 여행용 뷰티 제품들!
파운데이션부터 헤어 트리트먼트까지 없는게 없어서 태국 갈때는 항상 마음 편하게 갈 수 있어요!
쓰다보니 다시 치앙마이가 생각나네요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