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베트남 푸꾸옥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베트남 도시 중에서 제일 애정하는 도시 ♥ ♥)
푸꾸옥에 와서 가장 먼저 한 일정은 바로 네일받기였어요!
구글에서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아요,, 초보 느낌이 물신,,
근데, 이 집에 있던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ㅠㅠㅠ 엄마랑 같이 찍어줬어요,, 마치 인형같다는,,,
저녁에는 푸쿠옥 야시장에 왔어요! 야시장에서는 땅콩, 각종 과일, 팔찌, 악세사리들을 팔았는데, 저희는 아무것도 사지 않았답니다. 헿..
그 와중에도 엄마가 철판아이스크림을 못 지나치고 망고맛으로 시켰어요! 큐티맘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터는 제가 너무 만족했던 풀만리조트 후기입니다~ :)
체크인을 기다리면서 찍은 로비 사진인데, 일단 깔끔해서 너무 좋았어요!!
저희는 디럭스 가든뷰 킹룸으로 2박 예약했습니다.
트윈룸, 킹룸 이렇게 옵션이 있었는데, 킹룸에는 욕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반신욕을 좋아하셔서 킹룸으로 예약했어요!
트윈배드가 편하신분들은 트윈롬으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이 화장실에 일단 제일 먼저 반했는데,, 화장실이 안방처럼 넓고, 화장실만 봐도 휴가를 제대로 온 느낌이 나서 너무 만족했어요,, 화장실 진짜 최고,, 쌍따봉이었습니다..
풀만리조트의 시그니처 바로 수영장인데요, 베트남이 365일 더울거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이에요!
베트남도 그 나름의 겨울이 있기 때문에, 매일 수영할수 있는 날씨는 아니랍니다!
하지만 저희가 다녀왔을때는 10월로 딱 좋은 선선한 늦여름, 초가을 접어들어가는 시기라 물놀이 하기 딱 좋았어요!
베트남 여행 계획이신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수영장이 너무 좋아서, 아침머고 수영하고, 점심먹고 바다수영하고, 저녁먹고 산책하고 수영하고를 반복했던 3일이었어요! 진짜 행복 그 자체였던 휴가,,ㅠㅠ 또 가고 싶네요
선셋이 너무 이쁜..ㅠ
신나게 수영하고 들어와서 분짜를 시켜먹었어요! 엄마는 베트남 현지식을 좋아하시진 않는데도 맛있게 잘 드셨답니다!
또 가게 된다면 꼭 다시 이 곳에서 분짜를 먹을거예요! 맛집 인정!
리조트 내에 있는 바닷가에는 이렇게 그네도 있어요! 안전한지 확인 한번 해봤어요! 튼튼하더군요,,ㅎ
그네 옆에 있는 침대인데, 퐁신퐁신한 이불같지만 엄청 딱딱한 돌덩이
대망의 조식!!!! 고퀄리티의 조식이었습니다. 아침은 항상 배부르게! 메뉴도 다양하고 퀄리티도 좋았어요!
아침 먹은 후 점심까지 배부르게 먹는게 저와 엄마의 전략이었거든요! ㅎㅎ
사진만 봐도 행복해지는 푸꾸옥 여행이에요!
푸꾸옥은 여태껏 제가 가본 베트남 도시들 중에 가장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도시 같아요!
아직도 열심히 도시개발중이라는데, 꼭!!! 또 다시 가보고 싶네요!
사실 풀만리조트 말고도, 유명한 리조트들이 많아요! 풀만리조트는 시내에서 많이 떨어져있어서, 접근성이 좋지않다는 단점이 있기도 해요!
그럼에도 저는 너무나도 만족했던 stay였고, 재방문의사 5점만점에 5점이랍니다! ㅎㅎ
그럼 이만!!